기업 분석

기업 분석: DB 하이텍(자산& 부채 비교)

sgcompany95 2023. 11. 23. 19:16

안녕하세요 SG Company입니다. 이전에 DB 하이텍 분석 글을 작성했는데, 너무 길어서 나눠서 업로드 하려고 합니다.

이 글은 (자산& 부채 비교) 에 대해서만 올려 둡니다. 한번에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려요!

 

 

기업 분석: DB 하이텍 (Summary)

안녕하세요 SG Company입니다. 오늘은 DB 하이텍 재무제표를 분석하려 합니다.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닌 책을 읽고 스스로 분석해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말씀 부탁드려요) 회사 업종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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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을 하기 전 저의 원칙에 대해 먼저 설명 드립니다. 회사 업종에 따라 원칙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원칙을 기준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닌 책을 읽고 스스로 분석해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말씀 부탁드려요)

 

1. 자산&시가 총액 비교

2. 자산& 부채 비교

3. 매출액& 순이익 비교 

 

저런 원칙을 둔 이유는 회사가  1) 성장하고 있는가 2) 위험이 생겼을 때, 이겨 낼 수 있는가 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원칙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 드립니다.)

 

기업 분석: 원칙

안녕하세요 sg company 입니다. 저는 기업 분석과 주가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원칙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나중에 기업 분석을 보실 때 참고 부탁 드려요. * 원칙은 여러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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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하이텍

DB 하이텍 1953년 4월 28일에 한국농약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1975년 12월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습니다. 1997년 반도체 전자 기업인 동부전자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반도체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Wafer 위탁 생산을 하는 Foundary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및 자사 제품을 설계, 판매하는 브랜드 사업은 최근 물적 분할을 했습니다.)

 

 

DB하이텍 재무제표: 9개년 (2014~22년도)

 

재무제표의 경우, 요약 연결 재무제표 14~22년도 중 일부만 발췌했습니다. 재무제표 전체의 경우 하기 링크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sgcompany95.tistory.com/11

 

분석

2. 자산과 부채 비율의 비교

  • 안정성: 자산 총계는  2조 1227억원이며, 자본/부채 총계는 1조 6382억/4844억원 입니다.
  • 위기 대응성(상환 능력): 부채의 상환능력으로 다음 2가지를 비교 했습니다. 

1) 유동 자산 & 유동 부채 비율 

2) 단기 자산 & 유동 부채 비율

 

이전 원칙에서 쓴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간략히 말씀 드리면 유동 자산과 부채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동 자산= 자산으로부터 얻은 가용 가능한 돈

부채 발생 시, 쉽게 끌어올 수 있는 돈

 

유동 부채= 단기차입금, 당기 법인 세등 = 대부분 단기 부채

 부채 발생 시, 남한테 쉽게 휘둘리는 부채

 

 

22년 기준

유동 자산/총 자산= 63% = 1조 3277억원 / 2조 1227억원

유동 부채/총 부채= 83%= 4043억원 / 4844억원

위의 항목에서 보면 유동 자산/부채의 비율을 보면  63/83%로 부채가 많아 보이나, 유동 자산은 1조 3277억원으로 유동 부채 4043억원보다 약 3.2배 이상으로 큽니다. 또한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4년도 기준 유동 자산< 유동 부채

    15년도 이후  유동 자산> 유동 부채

 

2. 유동 자산: 14~22년도 꾸준한 상승 

 

3. 유동 부채: 14~17년도 하락

18~22년까지 증가 → 유동 자산의 규모를 생각하면 미비한 수준

 

유동 자산의 경우 14~ 22년까지 상승했으며, 특히 21~22년도에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재무제표에서 살펴보면, 현금성 자산과 단기 금융 상품이 크게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부채는 14~17년도까지 하락했으나, 18~22년까지 증가했으나 자산의 규모를 생각하면 미비한 수준입니다.

 

(단기 자산= 유동자산- 재고 자산)

 

단기 자산은 재고 자산을 제외한 값으로, 1조 2539억원 입니다. 유동 자산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마찬가지로 15년도 이후는 단기 자산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14년도 기준 단기 자산< 유동 부채

    15년도 이후  단기 자산> 유동 부채

 

2. 단기 자산: 14~22년도 꾸준한 상승 

 

3. 유동 부채: 14~17년도 하락

18~22년까지 증가 → 단기 자산의 규모를 생각하면 미비한 수준

 

정리하면 유동 자산, 단기 자산 모두 15년부터 부채보다 크며, 현재의 수준을 볼 때 재정 악화가 있어도 단기간에 파산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습니다. 

 

파산 가능성 → 안전하다!


  • 단기 자산과 현금성 자산의 가치 (주가 환산): 현금성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그 가치만으로 주당 이익을 환산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다음 값을 고려 했습니다. 

단기 자산  1조 2539억원  / 현금 자산 1513억원 / 유통 주식 4436만주이며, 이를 주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단기 자산액/발행 주= 주당 단기 자산액= 28243원

 

현금성 자산액/발행 주= 주당 현금성 자산액 =3408원

 

현재의 주가를 약 5만원으로 고려할 때 50%이상이 단기 자산액이니, 꽤나 큰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 사항

1. 유동 자산, 단기 자산 모두 우상향 입니다. 특히 21,22년도에 크게 상승한 모습이며, 이는 현금성 자산과 단기 금융 상품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매출을 볼 경우 21,22년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며, 제품이 잘 팔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부채의 경우 20년도까지 감소했으며 21,22년도는 증가했습니다. 21, 22년도 부채 증가 수준은 자산 대비 훨씬 적은 비중으로, 유동 자산, 단기 자산과 비교해도 부채 상환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는 회사 운영에 있어서, 시장이 갑자기 안좋아져도 부채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